미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의미
코로나19이후에 증시의 영향과 전세계적인 거시 경제지표를 볼 때 CPI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미국이 세계 기축통화국이면서 글로벌 경제의 선두국가라서 각국의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환율과 국채, 유가등 다양한 지표등에 의하여 부동산 경기와 증시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사이에서도 관심을 갖게 되는데 이외에도 미국의 고용상황을 보는 실업률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에 의해 인플레이션의 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입니다. 오늘은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소비자의 시각에서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의 변동을 측정하며,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미국 고용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로써, 미국 전체 및 세부 지역 별로 소비재 및 서비스 시장에 대해 도시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의 시간 경과에 따른 평균 변화를 측정 한 것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할 경우 가계의 실질임금은 감소한다는 의미로써,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수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미국은 기존에 2%대의 물가지수를 유지하다가 코로나19등의 영향으로 공급망이슈와 억눌렸던 소비가 풀리면서 2022년부터 갑자기 물가가 급상승하면서 고공행진을 하였습니다. 2022년 07월 13일에 발표했을때는 예측치인 8.8%를 벗어난 실제 9.1%까지 올랐습니다. 다행히도 2022년 11월 10일에 발표한 10월 물가지수는 7.7%로 예측치인 8.0%보다 낮게 나와 미국채수익률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달러도 약세로 전환하며,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였습니다.
지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일반소비자물가지수와 근원소비자물가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 및 서비스의 판매가 변동을 측정합니다. 에너지 및 식품 가격 등을 제외한 이유는 가격 변동이 심하여 국가에서 정책을 제어할 수 없는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 시각에서 물가 변동을 측정하며,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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