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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대한 상식 정보

발암물질이란 무엇인가

by 그린사랑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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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이란 무엇인가

과거에 비해 피부미용이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있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발암물질이란 이슈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발암물질에 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발암 물질은 사람들에게 암을 일으키는 화학 물질을 말하지만 암을 발생시키는 요인은 화학 물질 외에도 광범위하게는 방사선, 자외선, 바이러스, 영양분이 결핍 등의 원인으로 음식 섭취, 심적 요인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은 면역 체제의 붕괴를 불러옵니다.

발암물질이란 무엇인가 문구

암발생의 과정에는 많은 요소가 작용합니다. 발암 물질에 노출되는 횟수, 흡수된 발암 물질의 농도, 발암 물질 배출에 관한 개별적인 유기체의 저항성, 개인의 생활 습성 등의 요소가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노출된 전체 시간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다양성으로 발암 물질에 대한 연구의 어려움이 생기고 연구 결과도 자주 믿을 수 없게 될 뿐만 아니라, 발암 물질의 위험성은 지나치게 과장되거나 과소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근 기사에서는 대만에서 라면에 농약 성분이 검출되었다고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가 발표된 내용도 있는데 수프에서 발암물질인 에틸렌옥사이드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에틸렌옥사이드는 국제암연구기관인 IARC에서 1군 발암물질로 규정한 물질로 저용량을 섭취하더라도 발암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암물질에 대해 연구하는 기관으로는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이하 IARC)가 가장 유명하며, GHS(Globally Harmonized System), NTP(U.S. National Toxicology Program), ACGIH(American Conference of Governmental Industrial Hygienists), EU(European Union)등 여러 기관에서 발암물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IARC의 발암물질 목록에는 물질 뿐만 아니라 행위나 현상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엄밀히 말해 발암물질의 원어명인 carcinogen이 물질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발암의 원인이 되는 것, 발암원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며, 알루미늄 공정, 간접 흡연 행위, 튀김 과정, 야근 등이 실제로 목록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의 분류 방식은 얼마나 확실히 암을 유발하는가에 따라서 5개 그룹으로 나뉩니다. 1군은 확정적 발암물질, 2A군은 발암 추정(probable) 물질, 2B군은 발암 가능(possible) 물질입니다. 1군은 사람 및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암을 일으킨다는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이며, 2A군은 사람 대상의 연구에서 제한적인 증거, 동물 실험에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분류되는 등급이다. 2B군은 사람 대상 연구 및 동물 실험에서 제한적인 증거가 있는 경우입니다. 발암성 여부를 판단할만한 증거가 없다면 3군, 발암성이 없다고 추정되는 증거가 있다면 4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발암물질 등급이 위험성을 뜻한다고 오해를 하기도 합니다. 특히 2015년에 햄, 소시지 등의 가공육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면서 사람들이 햄이 담배만큼 해로운가 라는 의문을 갖기도 했으며, 같은 1군 발암물질이지만 담배 때문에 암이 걸려 죽는 사람은 1년에 100만명, 술 때문에 암이 걸려 죽는 사람은 60만명, 가공육 때문에 암이 걸려 죽는 사람은 3만 4천명 가량으로 위험성의 차이가 큽니다.

 

가공육을 하루 50g씩 섭취하면 대장암의 위험도가 18% 증가하는 반면 담배를 하루 한 갑씩 피우면 폐암이 걸릴 확률이 17배 가량 늘어납니다. 우리가 매일 쬐는 햇빛도 자외선 때문에 피부암을 일으키기 때문에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되어 있지만 소수의 사람들만이 피부암에 걸립니다.

 

이는 언론의 행태에서도 유발되는데, 일단 대부분 '군'이 아니라 '급'으로 쓴다. 통상적으로 사람들은 1급이 2급보다 위험한 것으로 인식하고, IARC 분류방식이 단순히 인과성에 따른 분류임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지 않다. 발암물질은 유해성과 위험성에 따라 사용 금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물질 자체의 독성 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람의 노출방식과 노출량, 용도와 대체물질의 존재 여부 등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발암물질이란 것에 너무 매몰되는 것보다는 환경에 맞게 해로운 것에 최대한 노출하지 않고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를 하며 즐거운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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